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(문단 편집) === 2021년 4월 의자 무례 사건 (소파게이트) ===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6일 튀르키예를 방문한 [[유럽연합]](EU)의 두 정상(President)을 맞으면서, [[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]]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에게는 별도의 정상급 의자를 마련하지 않아,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황당해하는 광경이 연출됐다. 폰데라이언 EU 집행위원회(European Council) 위원장과 [[샤를 미셸]] EU 정상회의(European Council) 상임 의장[* EU에서는 상임의장보다 행정부 수반격인 집행위원장이 실질적으로는 EU 전반에 더 영향력이 크다. ]은 튀르키예를 통해 [[그리스]] 등 EU 27개 회원국으로 밀입국하는 중동 [[난민]]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에르도안을 방문했다. 폰데어라이엔이 이끄는 EU 집행위원회는 EU의 정부 조직과 같은 집행기구다. 또 EU 정상회의는 회원국 국가원수와 정부 장관 등으로 구성된 EU 지도자들의 모임이다. EU 의전상 두 조직의 장(President)은 동급(同級)이다. 이날 세 정상이 만나는 회의실에는 2개의 정상급 좌석만이 놓여 있었다. 이후 ‘의자 뺏기’ 놀이라도 하듯이, 두 남자 정상이 먼저 착석하자 폰데어라이엔은 서 있어야 했다. 폰데어라이엔은 오른 손을 들어 불편한 모습을 보였지만, 추가로 의자는 마련되지 않았고 결국 튀르키예 외교부 장관을 마주 보며 긴 소파에 떨어져 앉았다. 일부에선 이 좌석 배치가 ‘[[사회적 거리두기]]’ 차원이라고 했지만, 에르도안은 이전에 EU의 남성 정상들과 만날 때에는 3명이 나란히 동일한 의자에 앉았다. 또 거리를 두고 같은 의자를 배치할 수 있어, 이날 결례(缺禮)는 의도적이란 해석이 많다. EU 내에선 또 남성인 샤를 미셸이 폰데라이언이 언짢아하는데도 의자를 양보하기는커녕 아랑곳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비난이 일었다. 튀르키예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금지한 국제조약인 ‘'''이스탄불''' 협약’에서 [[2021년]] [[3월 20일]] 탈퇴했다. 이날 모임이 끝난 뒤, 폰데라이엔 집행위원장은 ‘좌석 결례’ 사건은 언급하지 않고 “튀르키예의 이스탄불 협약 탈퇴는 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는 것과 관련해 잘못된 신호”라고 비판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